성도를 온전케 하며

오늘 다트머스 한인교회에 처음으로 직분자들을 세웁니다. 교회의 1주년을 맞아 하나님이 뜻대로 하나님의 일들을 행할 일꾼들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하고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사실 아주 신중히 결정해야 할 민감한 일이기도 합니다.

교회에는 수많은 직분이 있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로 대표되는 직분 외에도 감독도 있고 전도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교회에 이러한 직분을 두신 것일까요? 그 뜻을 살펴보기 위해서 우선 잘못된 것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직분을 주신 이유는 결코 계급처럼 우열을 두고자 함이 아닙니다. 목사와 장로가 교회에서 가장 높은 직분이고 나머지는 그 아래에 있는 마치 상사와 부하 직원처럼 서로를 대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직분은 교회를 오래 다니면 자동으로 주는 것도 아니며 직분을 얻기 위해 돈을 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직분이 감투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된 유기적 공동체입니다. 이 교회에서 성도들은 각기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부르신 자리에서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 몸에 손이 있어야 하고 발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손과 발이 감당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우리에게 교회가 감당해야 할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일꾼들을 세우십니다. 그것이 직분자입니다. 손과 발 중에 어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느 것이 더 높은지를 우리는 따지지 않습니다. 손은 손으로써, 발을 발로써 각기 대체할 수 없는 기능과 역할로 몸을 위해 섬깁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몸된 성도들이 각기 주어진 자리, 주어진 직분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기능을 다함으로서 교회가 교회되어지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굳건히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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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가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분을 주시고 몸된 교회를 섬기게 하심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 지기 위해선 반드시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의 행함은 섬김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오 오히려 섬기려 하고 자기 몸을 많은 이들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섬김을 통해 온전해지며 성숙되어집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시는 이유는 섬기는 자리에 두심으로 우리가 온전하게 되며 또한 우리의 섬김을 통해 교회가 교회되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즉 직분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 되게, 교회가 교회되게 하고자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고귀하고 중대한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이 마음에 두어야 할 것은 세 가지 입니다. 첫 번째 우리는 결코 머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손과 발은 오직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움직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세우시고 나를 통해서 일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나가야 합니다. 두 번째,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 직분자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섬기는 자가 별질 되어 군림하는 자가 되고 자랑하는 자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그의 직분은 아름다운 면류관이 아니라 자기와 교회를 넘어지게 만드는 올무가 됩니다. 직분자는 겸손히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서리집사로 세워지는 4명의 성도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충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교회를 세우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는 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교회의 일꾼들이 구름처럼 일어나길 소원해봅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