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을 위해 내놓는 믿음!

 

케이프 브리튼에서 진행된 VBS와 한인영성집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모든 순서를 마치고 몇 분들이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에 대해서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들은 간증 중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토론토에서 온 한 여학생의 간증이었습니다. 한국어가 서툴고 영어가 편한 그녀는 전형적인 한이 2세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모두가 그녀가 도대체 어떤 말을 쏟아낼지 궁금해서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그녀가 뱉은 첫 마디는 ‘저는 여기에 오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데려오려고 하는 가족들과 심한 다툼을 하였습니다.’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에게 황금보다 소중한 여름방학의 일주일을 고스란히 내놓아야 하는데 그 일정이라는 것도 그녀에게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가는 데 이틀, 오는 데 이틀 총 4일을 아무런 중간 여행도 없이 그저 좁은 차에게 갇혀 있어야 하고 그나마 3일의 시간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빽빽이 가득 차 있고, 심지어 마지막 날 주어진 공식적인 관광 시간인 ‘카봇트레일 산책’마저도 시간이 늦어져서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와야 했던 일정이었습니다. 목요일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이어진 일정에 내일 새벽에 다시 이틀을 차에 갇혀 돌아가야할 것을 생각하며 그녀의 불평이 내심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마지막 말은 “내년에 다시 뵐게요.”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녀의 마음을 그토록 변하게 만들었을까? 그녀는 자신의 시간을 열정을 에너지를 하나님을 위해 내놓았을 때 그녀의 시간과 열정과 에너지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결코 상상하지 못한 아니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의 시간과 열정과 에너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한 번 경험하면 우리는 그 경험이 한 순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이길 고대하게 되고 그것을 위해 기꺼이 다시 시간과 열정과 에너지 아니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용기가 나게 됩니다.

문제는 한 번은 그 놀라운 경험을 위해 눈 딱 감고 믿고 내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얼마 남지 않은 밀가루와 기름으로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아들과 굶어죽기를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 있는 사르밧 과부에게 먼저 자신을 위해 떡 한 조각을 만들어 줄 것을 태연하게 부탁합니다. 이 얼마나 이상한 모습입니까? 그런데 사르밧 과부는 믿음으로 엘리야의 요청에 순종하여 떡 한 조각을 먼저 엘리야를 위해 만듭니다. 그러자 그녀의 밀가루통과 기름병이 3년의 가뭄 속에서 결코 비어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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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볼 것은 “도대체 엘리야는 뻔뻔하게 자신을 위해 떡을 먼저 만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입니다. 사르밧 과부의 절실함을 아는 그가 어떻게 그리도 비정하게 먼저 나를 위해 만들라, 그리 당당히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엘리야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먼저 자신을 드릴 때 가뭄 속에서 까마귀를 보내서 자신을 먹여 살리는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는 “만일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요청을 거부하고 얼마 남지 않은 밀가루와 기름을 자신과 아들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사용했다면 어찌 되었을까?”입니다. 그녀와 아들은 3년의 가뭄을 결코 이겨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우리의 사명을 위해 부어주신 하나님 나라의 일들의 준비물들입니다. 이 준비물을 하나님 나라가 아닌 나의 욕심과 헛된 것을 위해 사용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놓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 준비물을 빼앗아 그 준비물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이에게 주십니다.

사르밧 과부에게 먼저 떡 한 조각을 요구한 엘리야처럼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먼저 나에게 주신 것을 드리면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약속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먼저 드려야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신 것들입니다. 먼저 드리면 더 채우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신뢰하십시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