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갚음

 

지난 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습니다. 은혜는 베푸는 자의 부담으로 거저얻는 선물입니다. 그 놀라운 선물을 받은 자들의 첫 번째 반응은 감사입니다. 진정 은혜를 깨달은 자들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의 가치와 자신의 무자격을 생각하면 얼마나 큰 사랑이 자신에게 거저 주어졌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은혜를 경험한 자들의 반응  “감사”는 두 가지 모습으로 나옵니다.

첫 번째는 “감사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할 때의 의미는 누군가에게 좋은 것을 받았다는 인정하는 것입니다. 만일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에 대해서 불만을 갖는 것이겠지요.

때때로는 우리는 감사의 고백에 무척이나 인색한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도움을 받았음에도 은혜를 받았음에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자들입니다. 물론 여러 사정이 있겠지요(성격, 상황…) 그러나 감사의 고백을 하지 않는 자들에겐 더 큰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10명의 문둥병자가 다 고침을 받았지만 오직 1명만이 예수님께 감사의 표현을 했고 이 한 명만이 더 큰 은혜를 선물로 받았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은혜 갚음”입니다. 은혜를입은 자들은 은혜를 갚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의 가치는 우리의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을 가치이기에 우리는 결코 온전히 갚을 길이 없습니다. 다만 지극히 작은 일부라도 갚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섬깁니다. 내가 받은 것이 더 크기에 내가 섬기는 것이 아무리 커보여도 지극히 작은 것을 깨달아 섬기면 섬길수록 부족함을 알고 겸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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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때론 마치 마태복음 18장의 만달란트 빚을 임금에게 탕감받은 사람이 자신에게 200데나리온의 빚진 자를 탕감해 주지 않고 옥에 가둬버리는 예수님의 비유처럼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는 태연하게 즐기면서 그 은혜를 갚고 그 은혜를 다른 이에게 나누는 것에는 무척이나 인색한 자들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8장의 예수님의 이 비유는 임금이 만달란트의 빚탕감을 무효로 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즉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갚기를 하지 않는 자에겐 은혜를 거둬가심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울 때 자녀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말 중에 “감사합니다”가 있습니다. 그 말의 가치를 잘 알기에 우리의 자녀들이 감사하는 자가 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그 분의 자녀인 우리들이 감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은혜에 빚진 자로서 은혜를 베풀며 갚으며 나가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 은혜를 경험하셨습니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셨습니까? 그것에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셨나요? 아니면 감사를 잊어버리고 사시나요? 감사를 잊은 자에겐 더 이상의 은혜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나에게 더 이상 펼쳐져 있지 않다고 여긴다면 혹시 내가 감사를 잊어버리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갚을 길 없는 그 은혜를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고 전함으로 그 은혜를 갚아야합니다. 은혜 베품에 인색한 자에겐 베풀어 두신 은혜를 거둬가심을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