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이 세상 그 어떤 위대한 사람도 어머니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어느 지혜자의 말처럼 성경에는 위대한 인물을 배출한 그들보다 더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많은 위대한 어머니들 중에 이번 어머니주일을 맞이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어머니는 바로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입니다. 남편 엘가나는 한나 외에 브닌나라는 아내가 더 있었습니다. 한나는 브닌나에게만 자식이 있다는 사실에 질투가 났고 하나님께 아들을 낳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네, 분명 처음 한나가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은 좋은 목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된 한나의 기도는 결국 하나님께 응답을 받게 되고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한나의 진면목이 드럽니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나실인(구별된 사람)으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나님께 하는 약속)기도를 하였습니다.

아들을 얻기 위해 기도하던 여인이 실제로 아들을 얻게 되었는데 그 아들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몇 사람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는 사무엘이 젖떼기까지 기다렸다가 젖을 떼자마자 하나님께 바칩니다. 자기가 출산한 아이를 젖을 먹여 키우는 동안에 얼마나 정이 들었을까요? 그런데도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사무엘은 젖을 떼자마자 하나님의 집에 맡겨져서 그곳에서 자랍니다. 어머니 한나가 사무엘을 버려두고 더 이상 찾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한나는 매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하나님의 집을 방문할 때 사무엘에게 그의 몸에 맞는 새 겉옷을 지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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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는 자신의 아들 사무엘이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녀는 사무엘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사무엘을 하나님에게 맡겨드립니다. 여기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세상은 자녀들은 부모의 것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의 인생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맞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우리의 것이 아니며 우리가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 아니듯이 우리의 자녀들도 그들의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한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이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사무엘을 하나님의 손에 드린 한나는 어머니로서 끝없이 사무엘을 살폈습니다. 겉옷을 매해 지어서 보냈다는 성경의 기록은 매해 자라는 사무엘의 키를 살폈으며 사무엘이 입은 겉옷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자기를 살피는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런 존재입니다. 자신의 배에서 나온 자녀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님을 깨닫고 하나님께 내어드리며 끊임없이 자녀를 살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그 아이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해 내고 그것을 제공해 주는 자입니다. 내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에 무엇을 입혀야 할지를 고민하고 살피고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한나는 자신의 아들 사무엘이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가는 것을 살피고 도와주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준 믿음의 어머니입니다.

그런 어머니가 있었기에 사무엘은 사사시대를 종결하고 왕정시대를 여는 자로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어머니주일을 맞아 우리 다트머스한인교회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깊은 존경과 찬사를 드립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