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받아들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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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급격한 회심의 대표적인 예로 사도 바울을 들어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을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예루살렘 교회와 예수님을 믿는 이들을 박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이 스데반 집사의 순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이 바뀌는 놀라운 회심을 경험합니다. 그의 변화가 워낙 극단적이기에 다메섹 이전과 이후의 사도 바울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은 참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들어 자신의 가치관과 성격이 확고해진 이후에는 변화를 맞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익숙하고 자신이 추구하던 것들을 일순간에 내려놓고 미지의 영역으로 변화를 맞이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기독교 교육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인격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나이대를 15세 아래로 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어린아이들에게만 변화를 기회를 주시지 않고 성년이 된 자들에게도 하나님은 그런 변화를 요구합니다. 사도 바울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수 많은 어른들의 변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의 나이 75세였습니다. 그동안 일평생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이 있는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노력과 친척, 재력등 자신이 의지하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나가는 믿음의 길로 나서라고 하나님은 요구하십니다. 어부 베드로는 그렇습니다. 그는 물고기 잡는 것이 전부라고 여기며 살던 시골의 어부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익숙하고 전부였던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물고기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니다.

이런 급격한 변화가 아니지만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는 랍비로서 이미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던 기성세대의 대표이자 기득권자에 속해 있던 자였습니다. 그런 니고데모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닭게 되고 그 만남으로 조금씩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급격하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조금씩 변했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는 분명한 제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그 변화에 순응하고 나서는 용기와 결단을 하나님은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믿음입니다.

광야에서 40년의 시간을 보낸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밟습니다. 그런데 그 요단강을 건널 때 그들은 갈라진 요단 강을 건넌 것이 아니라 물이 흐르는 강을 강로 밟아 멈추었습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방식이 아닌 믿음의 방식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행하는 그 믿음의 한 걸음이 필요합니다. 내게 익숙하고 편하고 그동안 추구해 오던 가치관과는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의 방식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받아들여 따르는 한 걸음이 필요합니다.

이민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래서 참 특별한 경험입니다. 익숙한 고향 나라를 떠나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그 곳의 질서와 가치관을 배워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변화가 주는 낯섬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적응해가는 시간이 지나 어느 듯 낯선 곳이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고 익숙한 곳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힘든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해 나가는 이유는 어떻게든 이곳에 속한 자로 살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바로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남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정체성과 방향성에 순응해야합니다. 바로 그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우리가 얻게 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신실하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이 땅의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고 베드로도 그물과 배를 버리고 예수를 좇았고 사도 바울도 다메섹성에서 자신이 죽이고자 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하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죽이는 변화를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변화를 시키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변하시키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의 포기하지 않고 쉬지 않으시는 선한 역사가 우리를 그 자리까지 인도하십니다. 내가 나를 변화시킬 성령의 손길을 받아들여 내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님을 신뢰하고 내 삶을 내려놓을 때 변화는 일어납니다.

다트머스한인교회 김승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