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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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 주에도 긴 겨울이 끝나가고 드디어 봄이 오는 듯합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겨우내 얼어있던 땅에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심어둔 튤립이 긴 겨울동안 죽지 않고 살아남아 새 싹을 피우며 아름다운 꽃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봄이 오면 농부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굳어진 땅을 김매고 씨를 뿌리고 비료를 줍니다. 부지런한 농부의 손은 아직 제대로 피지 못한 새싹을 통해 풍성한 가을의 열매를 벌써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농부의 수고는 결국 열매를 맺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서 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수고하고 애쓰고 노력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혹은 유전적으로 선천적으로 나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나무의 태생적 한계를 따지지 않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의 핵심은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열매는 무엇일까요? “좋다”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 단어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말씀으로 6일동안 창조하실 때 매일 매일 창조하신 세계를 바라보시며 하나님께서 하셨던 표현임을 알아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좋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게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나쁘다”는 것은 이 창조의 질서에서 어긋나고 변질되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나무는 자신이 맺은 열매를 자신이 평가하지 못합니다. 그 나무를 평가하는 것은 농부입니다. 즉 “좋고”,“나쁨”을 결정하고 판별하는 것은 농부이신 하나님이시지 결코 나무가 아닙니다. 나무가 아무리 자신이 맺은 열매가 소중하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이 보실 때 나쁘면 나쁜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태생적 한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따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비유의 핵심은 나무의 유전적인 것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래의 우리 모습은 “좋은” 상태입니다. 즉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좋은 나무인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그렇지 못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창조하신 좋음의 상태에서 우리를 나쁨의 상태로 변질시키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죄”의 무서운 점이 무엇이냐면 “죄”는 때때로 나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히틀러는 자신이 결코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독일을 구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수많은 독일인들도 그의 정책이 독일을 이롭게 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여겼습니다. 유대인의 학살하던 그 수용소의 군인들은 자신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옳은 일, 그렇지만 좀 궂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즉 우리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우리 스스로 생각했을 때 꽤 괜찮은 삶이라고 자평할 수 있는 삶이라고 해도 결국 나쁜 열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선 죄로 오염된 우리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남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좋음”의 모습을 덧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새로워진 우리가 예전에 익숙하고 친숙하고 세상에서 맞다고 여겼던 죄악의 옛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로 우리를 심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성령의 열매들이 우리 삶에 맺어질 때 주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기뻐하시며 자랑스러워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그 작은 열매를 우리의 삶에 맺을 때 하나님은 그 작지만 특별한 그 열매를 보시며 우리를 칭찬하며 자랑스러워하십니다.

다트머스한인교회 김승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