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은 회개로부터 시작

Once taken the effects of the drug under discount viagra the usa test. Initially, the physician prescribed to starts with low dose; in case of its failure the dosage may get enhance. canadian levitra find for more now cialis on line Besides, these remedies do not have any kind of unwanted symptoms after dosage. Milk, wheat, jaggery and dry fruits supply plenty of simple sugars, vitamins, proteins and minerals required by online cialis children.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예수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시대 가운데 교회가 겪고 있는 수 많은 위기는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연단같은 시간이라고 봅니다. 마치 녹슬고 어그러진 철을 다시 풀무불에 넣고 녹여서 불순물들을 태우고 망치로 때려서 제 모습을 찾도록 하는 시간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마치 이것은 신부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랑이 오는 것을 기다리며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준비시키며 기다리는 것이죠.

요한 일서에는 그리스도인과 하나님의 사랑의 사귐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귐의 전제가 “회개”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과 그렇지 않는 이들과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 예수쟁이들은 말을 늘 그럴싸하게 하는데 실제로 삶을 보니 우리랑 별로 다르지 않더구만, 너희도 우리랑 같이 죄를 지으면서 말로는 자기는 의인이네 어쩌네 하는 거잖아!” 네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자동적으로 죄악에서 멀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해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의 유혹에 너무나도 쉽게 넘어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회개”에 있습니다.

회개는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회개해야 할까요? 죄를 깨닫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죄에 대해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향해 꾸짖을 때 다윗은 한 마디 변명도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칭찬받을 만한 모습입니다.

도대체 그 많은 죄를 회개한다면 몇 번을 해야하는 걸까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누군가의 잘못을 용서해주라고 하시면서 그 용서의 횟수를 70번씩 7번(완전한 숫자, 무한을 의미)이라도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이심을 의미합니다.

그럼 죄를 짓고 그저 회개만 하면 죄가 사라진다면 범죄함에 대한 너무나도 가벼운 도피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범죄함에 대한 만성(반복적인 죄가 익숙해지고 죄악에 대해 무뎌짐)을 불러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회개는 죄를 멀리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왜냐하면 회개는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용서는 결코 댓가없는 무료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를 그저 없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죄에 대한 값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진정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즉 나의 죄가 주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회개는 결국 죄를 미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로부터 자동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죄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회개가 하나님과의 사귐의 전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거룩하지 않은 이는 하나님의 빛 안에 거할 수 없습니다. 회개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해야만 하나님과의 사귐이 가능합니다. 또한 진정한 회개는 결국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지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나도 주님을 사랑함으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랑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다시 새로워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세워지기 위해선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누군가를 정죄하고 탓하고 심판하지 말고 오롯이 우리는 우리의 죄를 주님께 자백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에 사랑으로 응답하기 위해 우리는 죄악에서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는 불가능하기에 우리는 겸손하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사귐의 본질입니다.

교회는 항상 회개를 통해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회개를 통해 주님 앞에 우리를 새롭게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교회를 사랑함으로 주님을 사랑함으로 우리의 죄악을 벗어내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을 회복하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