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광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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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트머스한인교회의 표어는 “믿음의 행진”입니다. 어느새 상반기가 훌쩍 지난 지금 돌아보면 참 2020년은 온 인류가 낯설고 어려운 길을 걸어간 시간들이었습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광야의 길은 참 낯설고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쉽게 힘들어하고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들의 그 연약함에 동정이 가고 이해도 갑니다만 그들은 그 모든 순간순간마다 함께 하시며 그들을 지키는 하나님을 곁에서 목격하면서도 그 불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불평이 절정에 달한 사건이 바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의 보고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10명은 가나안 땅에 대해서 혹평을 쏟아내고 자신들은 그 땅을 정복할 수 없다고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이내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 퍼져버린 불안과 원망은 그의 종 모세와 하나님에게로 집중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쏟아집니다. 20살 이상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죽고 20세 이하의 다음세대만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행진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일까요?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나고 수많은 숫자의 행렬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행진의 모습일까요?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전능하고 신실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불평하는 그의 백성들처럼 모순된 모습이 어디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처럼 행진하기 위해서 그들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의 백성다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그러니 함께 행진하는 백성들도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수많은 이적 속에서 그들은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끝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세대를 준비하십니다. 처음에는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던 이들이 후엔 거룩과 정결함으로 무장하고 순종의 깃대를 든 하나님의 군대로 변했습니다. 홍해 앞에선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과 요단강 앞에 선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이제 여리고 성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눈 앞에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한 눈에 알아봤습니다.

에베소서의 말씀에 보면 우리는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하는 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 길이 광야처럼 황량하고 낯설고 어려운 길임에 분명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리는 가나안 땅”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 가십니다. 이 믿음의 행진에서 우리가 삶으로 하나님의 백성됨을 드러내기 위해선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자기 죽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 세대를 광야에서 죽게 하시고 다른 세대를 가나안에 보내신 것에는 바로 이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죽이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의 옛 자아는 죽었습니다. 그러니 옛 사람의 성품과 고집, 목표와 자존심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러니 첫째로 내 삶의 불평과 원망을 제하십시오. 불평과 원망의 꺼리가 우리의 삶 속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감사의 꺼리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옛자아의 대표적인 모습이 불평과 원망이었음을 기억하고 우리는 삶에서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둘째로 내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의 길에 낯선 초보였습니다. 심지어 모세조차도 그 길을 몰랐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얼마나 불안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들의 가야할 길을 안내하고 앞서가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안내하시며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라는 잠언 3:3-5말씀처럼 내 삶을 맡겨드립시다. 아직 죽지 않은 내가 내 길을 염려하고 계획하고 움직이려해봤자 아무런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삶을 정결하게 하고 거룩함으로 구분하십시오. 새 사람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의와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내 삶을 비추어 날마다 그 말씀으로 내 자신을 연단하고 다듬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잣대로 삼고 그 말씀으로 내 삶을 움직여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의 행진을 해 나갑시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다운 삶으로 그분과 함께 나아갑시다. 홍해와 같이, 견고한 여리고성과 같이 매일 매일 우리를 가로막는 문제들 앞에서 삶으로 하나님의 백성됨을 드러냅시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