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지 마라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선교지에서 마을을 지나게 되면 아이들이 뛰어나와 손을 흔들며 기쁘게 선교사님의 이름을 부른답니다. 그럼 선교사님의 마음 속에 ‘저 아이들 신발이 없는데 신발을 좀 사줘야겠다’라는 마음이 든대요. 그리고 또 아이들이 선교사님의 이름을 부르며 좇아오며 ‘저 아이들 밥 좀 잘 먹여야겠다. 학교도 지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이 선교사님에게 신발 사달라고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른 것이 아니라 그냥 선교사님이 좋아서 그 이름을 부르며 좇아오는데 그 아이들을 보는 선교사님의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34절의 본문의 소제목은 “염려하지 마라”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하는 염려의 40%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30% 이미 일어나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에 염려가 무의미하며 22% 굳이 염려할 필요가 없는 소소한 것이며 4%는 걱정해봤자 어쩔 수 없는 것이며 나머지 4%는 우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염려가 조금이라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염려하기에 마치 염려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고 정상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누군가의 농담처럼 ‘이 세상에서 염려가 사라질까봐 염려하는 것이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염려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주님은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들의 백합화와 공중의 나는 새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입히시고 먹이시니 걱정말아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전제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하나님이 다 아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과 형편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내 생각과 의지와 성정에 대해서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잘 모르실까봐, 내가 하나님의 관심 밖에 있을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헹여 내 마음을 모르시고 내가 원하는 것과 달리 응답하실까봐 하나님께 내 생각과 내가 원하는 해결책과 시한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가 이 수준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염려와 걱정으로 점철되어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설득(?), 협박(?)해서 나의 형편과 상황을 이해시키고 내가 원하는 해결방안을 하나님께 강요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잘 아신다는 것에 대한 불신인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 기도가 마치 내의 불평과 원망 그리고 염려를 분출구처럼 활용되어집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 것과 기도하는 것을 연결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잘 아시는 그 분께 우리의 삶은 그냥 맡겨드리고 감히 주제넘게 염려하지 말고 오히려 그 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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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그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끔찍하게 아끼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무엇으로도 그 사랑을 바꾸거나 변하게 하지 못합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털도 다 헤아릴 정도로 우리를 향해 그 눈을 감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저 아버지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리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필요와 간구를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끊임없는 간구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조차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맙시다. 대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기뻐하십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이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는 느헤미야서의 말씀처럼 이것이 바로 믿음의 힘입니다.

들의 백합화를 보십시오. 주님이 입혀주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서로 비교하지 않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 입혀주신 하나님 앞에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공중의 나는 새를 보십시오. 분주히 최선을 다해 공중을 날지만 그날 그날 주신 것에 만족하며 욕심을 내세우지 않고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백합화, 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랑을 받는 우리는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릅시다. 염려가 아닌 신뢰와 의탁의 기도는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으로 우리를 채우실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그러니 오늘, 염려는 저 멀리 던져놓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불러봅시다. 그 분을 기뻐하십시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