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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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던지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믿음이 자라는가?”입니다. 나도 소위 큰 믿음을 소유한 믿음의 거인들처럼 살아가고 싶은데 나를 돌아보면 여전히 나의 믿음은 겨자씨보다도 작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려움과 위기 가운데에서 믿음을 잘 지키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평안함을 누리는 듯 보이는데 유독 나만 이리 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지 않는 것이 느껴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심한 자책감과 실패감에 시달리기도 하며 사단은 바로 그 순간 우리를 향해 죄책감이라는 무기로 우리를 넘어뜨리고 나는 하나님께 사랑받지 못한다고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믿음의 성장을 이해하려면 그 출발부터 분명해 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네, 분명 그 시작은 그렇습니다. 그 어떤 논리와 증거로도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것이 믿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 어떤 핍박과 환란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믿는 믿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다면 이 믿음의 씨앗이 여러분에게 심겨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씨앗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그 믿음을 키워나가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사사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를 데리고 미디안의 13만 5천명의 대군을 무찌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얼마나 용감한 사람이기에 300명으로 그 대군과 싸울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기드온은 겁쟁이에 소심쟁이였습니다. 미디안을 두려워해서 밀을 포도주 틀에서 숨어서 타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그를 “큰 용사”로 부르십니다. 믿기지 않는 기드온이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 유명한 “양털시험”입니다.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타작마당에서 없도록 해달라는 기드온의 요구대로 하나님은 시행하십니다. 그런데 여전히 못 믿는 기드온은 이번에는 반대로 타작마당에만 이슬이 있고 양털에는 없도록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그것도 그대로 실행하십니다. 이것도 모자라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미디안 사람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 증거를 주십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그제서야 하나님을 믿고 미디안의 대군과 싸워 승리를 거둡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지독하게도 믿지 못하는 기드온을 하나님이 책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기드온의 요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드온에게 확신을 주시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믿음이 커지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이 성장한 증거들을 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증거들을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것이죠. 또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확인하는 행동들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결코 한 순간에 뻥튀기처럼 커지지 않습니다. 믿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깊은 관계 속에서 믿음은 자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커지기 원한다면 지금 당장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 속에서 그대로 행하며 그 말씀이 과연 이뤄지는지를 보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내 시간, 돈, 힘, 노력, 마음…을 내던지고 희생하고 따를 때 그 말씀의 증거가 내 삶 속에 오롯히 드러나고 그 증거들은 나를 더 깊은 믿음의 단계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성장하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순종하고 헌신하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여러분의 삶에 적용시키십시오. 지금 주님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곳에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주님의 마음이 가 있는 곳에 우리의 관심, 노력, 마음을 부어보십시오. 그 안에서 우리는 주님의 시선을 느끼고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며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그리고 그 말씀이 드러내는 증거에 주목하십시오. 그렇게 하나님과의 작은 신뢰를 만들어 가십시오. 그 작은 신뢰가 튼튼히 쌓여서 우리는 믿음의 거인들의 삶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며 더 깊은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지금, 우리에겐 믿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은 그 믿음을 키워나가는 좋은 시간들입니다. 낯선 광야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 말씀의 증거들을 하나 하나 쌓아나가 이 광야 속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면 광야 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주님의 은혜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