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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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가 교회절기상 1년의 마지막 주일인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1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주일입니다. 이 첫주일이 바로 대림절입니다. 대림절은 성탄절 (12/25) 전 4주간의 시간을 의미하며 이천년 전에 오셨던 주님께서 약속대로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초대교회성도들은 새로운 1년의 시작을 기다림이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대하고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다린다는 말에는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며칠 전 아이들을 데리고 “겨울왕국2”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며칠 전부터 “렛잇고”를 외치며 이 영화를 보길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아마 전편의 이야기가 그들에게 꽤 큰 감동을 주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기에 그토록 보는 날을 손꼽아 고대했던 것이겠죠.

이천년 전 예수님은 성경에 예언하신 대로 베들레헴의 작은 구유에 오셨습니다. 그 분은 섬김의 왕으로 오셔서 순종함으로 십자가를 지셨고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자신의 생명으로 나의 생명을 사셨습니다. 무덤에 장사되셨지만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저 영원한 하나님에 오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대림절은 이천년 전에 우리를 위해 오셨던 주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시 오신다는 그분의 약속을 믿으며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또한 기다린다는 말에는 포기하지 않고 지켜나간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22장에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는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저버리지 않고 지켜나가는 자들입니다. 그저 기억하는 것으로 잊지 않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 말씀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속에 뿌리내려 그 말씀대로 살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바로 그렇게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들에게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다시 약속하십니다.

마지막으로 기다린다는 말에는 준비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계획적이지 않지만 남녀가 결혼하는 것은 계획적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오시길 기다리는 자들은 순결한 신부의 모습을 갖추도록 날마다 자기 자신을 준비시켜나가야 합니다. “자기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라는 말씀은 자기 옷을 빨며 자신의 삶을 정결하게 하고 혼인 잔치에 입을 예복을 정결하게 준비해 가는 거룩한 신부와 같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은 거룩한 신랑의 모습으로 그려짐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대림절입니다. 우리에겐 주님 오시길 고대하는 그 기다림이 있는지 한 번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왕이 아들의 결혼식에 사람들을 초대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분주한 삶의 핑계로 그 결혼식 참여를 거부하였고 그 결과는 왕의 진노였습니다. 우리는 분주한 오늘의 삶의 무게에 눌려 때때로 주님이 오실 것이라는 것을 잊고 오늘 내 삶에만 매몰당해 살아갈 때가 많지 않나요? 이천년 동안 오지 않았던 주님이 오늘 오시겠어?라는 못미더움이 가득해 있진 않나요?

우리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아무도 이 날이라고 생각지 못한 바로 그 날, 미처 준비하지 못한 그 날 주님은 도적같이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로 오늘 깨어 우리의 옷을 빨고 정결한 옷으로 입고 부끄러움 없이 주님 오시길 기다리며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 오늘일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니 말입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