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지난 주 한국과 캐나다 모두 큰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도리안”은 남미 바하마를 초토화시킨 것에 멈추지 않고 미국과 이곳 노바스코샤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요즘 이처럼 기상이변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재해를 겪을 때마다 재해대책이 잘 갖춰지지 않은 빈곤국가의 사람들이 더 많은 피해를 봅니다. 이번 바하마지역도 빈부의 차이에 따란 거주지역이 달랐고 피해의 대부분은 빈곤층이 거주하는 곳에서 발행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정의에 대해서 사람들은 의문을 던집니다. 또 어떤 이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이 자연환경을 너무 파괴한 결과라고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온 우주를 섭리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누구이신가입니다. “하나님” 이라고 다들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반만 맞는 답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온 우주를 섭리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창조하신 세계를 “다스리라”고 청지기로 임명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창조하신 인간과 더불어 이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가 받은 사명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깨트린 것은 바로 인간의 범죄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청지기로서의 직분을 맡기셨고 그런 인간의 타락과 범죄는 결코 가벼울 수 없습니다.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인간만이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온 우주가 죄악의 저주 아래 갇힙니다. 하나님이 원래 만드신 아름다움에서 타락해 버린 것입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문제가 파생되고 생깁니다. 더욱이 죄의 무서움은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은 가인의 살인으로 번져가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항하는 죄악으로 커졌습니다. 그 죄악의 열매는 더 커지고 짙어지고 심각한 피해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내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아름다움은 모두에게 잊혀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이 세계가 무너져 가는 것을 방치하고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죄악의 고리를 끊어내십니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이 인류에게만 해당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서 8장에 따르면 모든 피조물은 인간의 범죄 이후 함께 탄식하며 고통받으며 있었습니다. 이런 피조물들의 소망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들, 죄에서 자유함을 받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며 온 우주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관리하고 회복하고 다스리기를 모든 피조물들은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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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믿는 자들의 최후의 승리를 기록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에는 재림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에 앉으셔서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최후 승리를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은 인류를 죄악에서 건지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인류의 죄로 인해 함께 심판 받았던 온 만물이 새롭게 되는 승리를 십자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만물을 다시 새롭게 하심으로 그 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인류의 범죄로 인해 타락해 버린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 속에 우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구에 신음에 고통에 응답하시고 한결같이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리고 죄악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죄악의 속박을 깨트리고 죄악의 굴레를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우리가 함께 이 세계를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지길 모든 피조세계도 끊임어이 탄식하며 갈망하고 있습니다. 저 태풍처럼 우리를 흔드는 죄악의 세력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 백성들로 하나님 나라의 도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로가 되어 저 마지막 날에 우리가 경험하게 될 그 최후의 승리를 지금 이 순간에 미리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피조물의 탄식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오기를 고대하는 그 소망이 지금 우리를 통해 이 곳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