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Many men hesitated to undergo such invasive viagra online mastercard procedures, because of which they tend to ignore their erectile problem. The corrective information about your health parameters can prevent the drug use as these conditions are extreme sensitive viagra cialis store to tolerate the drug’s impact. True healing isn’t about guilting or punishing your spouse for cheating, viagra ordination but rather about rising above the pettiness of getting even and building a relationship that works. India’s generic pharmaceutical special info cheap viagra industry is legendary.

지난 겨울 한국은 초미세먼지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초미세먼지에 대한 수많은 긴급 대응책이 나왔습니다. 초미세먼지 배출을 막자는 원인근절의 방법과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직접적인 방법등이 거론되었습니다. 그 대응책에 당연하게도 숨을 쉬지 말자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하며 우리가 숨을 쉬지 않을 수 없기에 초미세먼지를 걱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말도 되지 않는 코미디같은 이런 일이 사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근 20년을 교회에서 사역을 해 오며 성도들에게 자주 들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나 누구에게 상처받아서 교회를 떠나기로 했다”는 말입니다. 네, 물론 숨은 쉬지 않을 수 없지만 교회는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 속에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이 결여되어 있기에 단순히 교회만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국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는 그 문제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내 삶에 문제를 주시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성숙시켜 하나님이 진정 주시고자 하는 것 놀라운 것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오래 참으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6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그 예로 들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후손에 대한 약속을 하셨지만 그 후손을 바로 주시진 않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노인으로 시간이라는 문제와 싸워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오래 참음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야고보서 1:2-4에 시험(문제)를 만났을 때 기뻐하며 인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인내를 통해 우리가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모습으로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오래 참는 동안 우리의 자세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자 피트니스 클럽이 자연스레 인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너도 나도 피트니스 클럽에 가입을 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고 멤버십비용만 날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왜냐하면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지만 운동하는 것을 즐기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피트니스 클럽에 끝가지 남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태도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인내의 시간 속에 평안을 배우지 못하면 우리는 조급해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약속의 아들 이삭을 참고 기다리는 중에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얻습니다. 사라와 아브라함은 인내하는 가운데 조급했고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나자 제자들은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웁니다.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책망하십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풍랑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신 배는 결코 침몰하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기에 풍랑 가운데에도 평안을 누리고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문제를 만날 때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그 문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하심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가운데 우리는 인내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이 문제가 결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릴 수 없음을 기억하고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주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보여준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도 매일 매일 우리가 탄 배가 침몰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이 배를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이 배에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타고 계시며 우리가 만나는 저 풍랑도 결국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말입니다. 그러니 평안을 누리십시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