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없으므로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성경의 시대가 가운데 가장 암울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사사들이 다스리던 사사시대입니다. 사사기 1:11-23을 살펴보면 이 시대의 시대상황이 적날하게 나옵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하여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하소연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사사라는 리더를 보내주십니다. 그 사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이스라엘 백성은 이내 다시 하나님을 다시 떠나 우상을 섬깁니다. 사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또 다시 사사를 통해 구원하시고 또 다시 범죄하는 어리석은 쳇바퀴가 계속 이어집니다. 기드온을 비롯한 몇 명의 사사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지만 삼손의 실패를 비롯한 사사들의 영적 미성숙의 모습도 사사시대의 영적어둠의 한 원인임에 분명합니다. 그리고 사사기의 마지막 부분은 12지파 중 하나인 단 지파의 끔찍한 악행과 그 결과 한 지파를 거의 사라질 정도의 내전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사사기가 기록한 사사시대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이 끔찍한 상황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사사기의 마지막은 바로 그 원인에 대해 한 절의 말씀으로 설명합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즉, 그들이 섬기고 지키고 따를 절대적인 존재와 절대적인 법과 절대적인 원칙인 왕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저 자기들의 편협한 생각에, 형편에, 작은 이익에 맞게 어리석은 선택을 하며 자기 멋대로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왕이 없었나요? 왕을 세우길 원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요구에 대해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들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기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삼상 8:7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왕의 명령과 왕의 법도와 왕의 치리를 버리고 자신의 생각과 이익과 욕심을 앞세워 자기 입맛에 맞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끔찍한 영적 어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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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사시대의 모습이 먼 과거의 한 모습이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사시대의 영적 어둠이 지금 우리의 시대와 과연 무관하다고 우리가 자신할 수 있을까요? 포스트모더니즘, 자국우선주의, 배타주의, 무한개인주의, 이성만능론, 황금만능주의. 인본주의….. 이 시대를 표현하는 이 단어들 속에 들어 있는 함정들은 사사시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왕으로 두지 않고 우리 인간이 왕이 되어, 인간의 소견에, 한 개인의 소견에, 어느 한 집단의 소견에 옳은 대로 폭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사시대의 영적 암흑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현대의 영적 어둠을 만들어 냅니다.

사사시대의 영적 암흑을 밝힐 빛이 필요합니다. 사실 그 빛은 꺼지지 않고 아직 켜져 있습니다. (삼상3:1-3) 아이 사무엘이 그 하나님의 빛으로 나와 이스라엘 백성을 빛 가운데로 돌이켰듯이 이제 이 시대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발하며 소금의 짠 맛을 내며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왕의 법도와 명령과 그의 치리를 이 땅 가운데 선포하고 그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다음 주에 계속해서)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