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를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인간은 참 무서울 정도로 이기적인 존재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조금이라도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을 사람들은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손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고 시간과 물질을 낭비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나에게 손해를 보는 행동을 하게 한다면 사람들은 낭비를 넘어 강탈당했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이기적인 마음이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조차도 우리는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통로로 변질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흔히 이야기하는 기복신앙입니다. 기복신앙이 우리 신앙을 병들게 하는 이유는 신앙을 통해 추구하는 복, 이익이 결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이용하여 채우고 싶은 우리의 욕망으로 가득 찬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 내가 복이라고 여기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 바로 기복신앙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복신앙은 우리를 늘 목마르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와는 다른 세상의 성공을 좇아가게 하는 무서운 함정입니다. 기복신앙에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앞에 우리의 삶의 주권을 드리고 주님 뜻대로 살겠다는 헌신과 우리의 생명조차도 주님 것으로 고백하는 믿음이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건을 이익의 방편으로 여기게 되며 십자가가 아닌 세상의 성공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기복신앙은 신앙의 중심 주체가 우리 자신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 신앙은 내가 아닌 하나님 중심입니다. 은혜의 값어치를 아는 것이며 나를 위한, 나의 세상적인 욕구와 성공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삶,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은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날마다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며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기복신앙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속에 드러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악한 욕망이며 하나님을 나의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조정하고 억압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는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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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기복신앙의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우리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죽은 자들입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주님께 우리의 인생의 핸들을 맡겨야 합니다. 나는 죽었고 내 안에 사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내 뜻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나의 삶을 맞춰야 합니다. 둘째로, 선하신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이미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주신 것의 값어치를 알 때 내 욕망과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가 무가치한 것인지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나를 건지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불하신 값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주인되시는 그 분의 아들의 생명을 내놓으셨습니다. 이 값없는 사랑 앞에 우리가 추구하는 세상의 것이 얼마나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인가요? 우리는 이미 넘치도록 받은 자입니다.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이익을 얻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의 삶을 이미 얻은 자로서 살아갑니다. 셋째로,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나에게 세상의 성공을 주시기 위해서?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변하시키고 복음이 전파되며 우리를 통해 주의 사랑과 복음이 드러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섬김이고 십자가이고 낮아짐입니다. 즉, 세상의 넓은 문은 결코 우리가 가는 방향이 아니기에 주님 말씀처럼 좁은 문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침공해 오는 바벨론 군대의 침략으로 자신의 모든 소유와 자기 삶의 근간이 무너지는 순간에 그것들이 없어도 여호와로 말미암이 즐거워하며 기뻐하겠노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며 참된 승리입니다.

다트머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승용